중국 왕이 오늘 방한…北 순항미사일 메시지 내놓나

입력 2021-09-14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연합뉴스)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연합뉴스)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4일 저녁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왕이 부장은 15일 오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왕이 부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중 갈등 상황에서 왕 부장이 대미 견제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예상된다.

앞서 왕이 부장은 지난 10∼11일 베트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을 겨냥해 "남중국해에서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을 막아야 한다"라거나 "역외 세력이 아세안의 중심 지위를 무력화하지 못하게 하길 원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이 밖에도 내년 2월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 간 협의도 주요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왕이 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고 올림픽 계기 중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이날 오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06,000
    • +5.05%
    • 이더리움
    • 3,045,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9.66%
    • 리플
    • 2,106
    • +5.72%
    • 솔라나
    • 125,700
    • +8.46%
    • 에이다
    • 409
    • +6.23%
    • 트론
    • 416
    • +1.71%
    • 스텔라루멘
    • 247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20
    • +7.34%
    • 체인링크
    • 13,090
    • +6.42%
    • 샌드박스
    • 131
    • +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