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CI.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싸이월드제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싸이월드와 연동한 ‘가상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컴과 싸이월드제트는 가상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 사업 협력과 회원 데이터 연동, 제품 및 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공간 구성 등을 위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컴은 싸이월드제트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해 양사 간 사업 제휴 가속화 및 전략적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소규모 회의 및 미팅이 가능한 가상 스마트 미팅룸을 구성해 싸이월드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한컴은 스마트 미팅룸 서비스에 자사의 웹에디터 기술을 포함하여 클라우드 협업 문서작성 및 공유, 업무 결재,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싸이월드 고유의 감성과 한컴의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고객들에게 제3의 또 다른 가상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각사 고객층의 요구에 맞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