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KTR 연구시설용지, (3-1) 이주단지→상업‧업무용지, (8-2) 북측 주차장 신설, (4-2) 이주단지, (3-3) 주차장→상업‧업무용지, (7-1) 내부간선도로 확장, (7-2) 이주단지 주변도로 신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가 2차전지 등 신산업 전진기지로 변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2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세풍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세풍산업단지는 전남 광양시에 242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인근 순천시에 있는 율촌1산단에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앵커기업 등으로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수요가 세풍산단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발 계획을 변경했다.
특히 광양만권 세풍산단이 여수국가산단에서 율촌1산단으로 이어지는 화학소재산업과 연계해 2차전지 등 기능성 소재산업 혁신생태계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
산업부는 현재 입주 중인 융복합소재지원센터(KTR)의 기능을 확대해 혁신 소재기업 대상으로 사업화 핵심기술개발(R&D), 시험분석, 특허출원·등록 및 인증획득 등 보다 질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기업 편의를 제고해 세풍산단이 조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만권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정주수요를 반영해 개발계획을 변경을 승인했다. 율촌산단, 세풍산단 등 개발·입주에 따른 새로운 정주수요(계획인구 14만명)를 반영해 주거 배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