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15일 출범식 본격 운영

입력 2021-09-1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규연 사장 “국가 핵심 광물의 수급 안정 지원 및 광산지역 발전에 노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 사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 사장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한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광물자원 탐사부터 복구까지 광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탄생했다.

황규연 초대 사장은 출범식에서 “국가 핵심 광물의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광산지역 발전과 자원안보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광해·광업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4차산업 혁명 선도를 위한 국가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광산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단 설립으로 광물자원탐사, 개발기획 설계, 생산, 광해 방지, 광산지역 발전 등 광업의 모든 스트림이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로써 광해, 광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일관되고 종합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무 건전성과 관련해선 “정부 산하의 해외자원관리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산을 적기에 공정가치 이상으로 매각하는 한편 금융유동성과 금융비용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의 △재무건전성 제고 △친환경·저탄소 신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핵심광물(희소금속 등)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광해·광물자원산업 혁신 등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7,000
    • -0.51%
    • 이더리움
    • 4,685,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0.91%
    • 리플
    • 2,086
    • +4.09%
    • 솔라나
    • 350,100
    • -0.93%
    • 에이다
    • 1,460
    • -0.54%
    • 이오스
    • 1,144
    • -4.1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4
    • -6.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3.39%
    • 체인링크
    • 25,550
    • +4.93%
    • 샌드박스
    • 1,028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