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또 최근 실적호조 등의 호재와 맞물리며 사흘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일보다 2.57%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태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슈프리마는 기술력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분야에서의 지문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프리마는 현재 다양한 공공분야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빠르면 2~3월께부터 공공부문에 대한 수주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슈프리마의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9%, 40.5% 성장한 312억원과 141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슈프리마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7.2%, 15.7% 상승한 64억9000만원과 27억8000만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