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루저우서 규모 6.0 지진 발생...최소 2명 사망

입력 2021-09-16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위청에서 구조 요원들이 지진 관련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위청/신화뉴시스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위청에서 구조 요원들이 지진 관련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위청/신화뉴시스

중국 쓰촨성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는 이날 오전 4시 33분 중국 쓰촨(四川)성 루저우시 루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깊이는 10km 정도였다. 다만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해당 지진의 규모를 5.4로 측정했다. USGS는 예비평가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루저우시 공식 웨이보 계정을 인용해 이날 오전 5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루저우시는 피해 지역에 구조 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쓰촨성은 2008년 규모 7.9 강진이 발생해 8만70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4,000
    • -0.1%
    • 이더리움
    • 4,660,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49%
    • 리플
    • 1,999
    • -3.38%
    • 솔라나
    • 351,400
    • -1.24%
    • 에이다
    • 1,419
    • -5.46%
    • 이오스
    • 1,178
    • +10.3%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2
    • +1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03%
    • 체인링크
    • 24,830
    • +1.02%
    • 샌드박스
    • 960
    • +58.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