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公 사장 "국민안전ㆍ수소경제 활성화 총력"

입력 2021-09-16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취임 1주년 맞아...ESG 경영 도입 선포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이 15일 본사에서 'ESG경영 도입 및 노사관계 新비전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이 15일 본사에서 'ESG경영 도입 및 노사관계 新비전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1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가스사고 감축을 통한 국민안전 확보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은 작년 말에 선포한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52개 과제를 2023년까지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제에는 △가스사고지수(인구 백만 명당 인명피해) 3.62 달성 △스마트와 IT기반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착 △뉴딜 수소안전관리정책 100% 이행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작년 9월 취임한 임 사장은 가스사고 감축에 앞장서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가스사고는 총 98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1995년(577건) 대비 83% 줄었고, 지난달 말 사고 건수는 55건으로 전년대비 11% 줄었다.

작년 7월에는 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후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수소안전 관련 제도ㆍ기준 마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안전성 확보 등에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서민층 가스안전 확보, 스마트검사시스템 마련, 상생적 노사관계 확립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

임 사장은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15일 임직원과 함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도입’ 및 ‘노사관계 신(新)비전’ 선포식을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환경보호 △가스안전 기술개발을 통한 사회가치창출 △투명ㆍ윤리경영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를 ‘ESG경영목표’로 설정하고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사장은 "노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가스사고 감축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우리나라가 수소경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수소안전 확보 및 관련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2,000
    • -2.22%
    • 이더리움
    • 4,61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09%
    • 리플
    • 1,911
    • -4.31%
    • 솔라나
    • 318,500
    • -3.51%
    • 에이다
    • 1,306
    • -3.04%
    • 이오스
    • 1,080
    • -4.93%
    • 트론
    • 270
    • -1.46%
    • 스텔라루멘
    • 589
    • -1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3.24%
    • 체인링크
    • 23,780
    • -2.42%
    • 샌드박스
    • 810
    • -1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