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ㆍ섬유탈취제로 세균ㆍ바이러스까지 차단

입력 2021-09-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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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 생활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 역시 커졌다. 예전에는 세탁만으로 안심했다면, 요즘은 세탁 후 섬유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증식을 방지해주는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세탁만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을까.

P&G가 항균 효과를 높인 섬유유연제와 섬유탈취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우니 항균 파워 (다우니)
▲다우니 항균 파워 (다우니)
다우니가 선보인 ‘다우니항균파워’는 섬유 속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섬유유연제다. 다우니 최초의 항균섬유유연제로 99.9% 항균효과를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우니 항균포뮬라가 섬유를 코팅해 세균 증식을 방지한다. 항균효과는 세탁 후 48시간 동안 지속된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빨고 건조 후 바로 사용하는 얇은 옷이나 속옷, 수건을 세탁할 때 효과적이다.

다우니항균파워는 세탁물을 건조할 때 발생하는 꿉꿉한 빨래 냄새도 잡아준다.

▲항균플러스 3종 (페브리즈)
▲항균플러스 3종 (페브리즈)
페브리즈가 출시한 ‘페브리즈 항균플러스’는 항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섬유탈취제다. 섬유에 간단히 분사만 하면 항균은 물론 바이러스 제거와 탈취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수면 중 흘리는 미세한 땀에 젖고 마르는 과정을 반복하는 침구류, 외부공기와 이물질에 접촉하기 쉬운 커튼, 패브릭 소파나 매트리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발장에 오래 두어 악취가 나는 신발에 사용하기도 적합하다. 페브리즈 항균플러스는 맑고 시원한 상쾌함을 담은 ‘깨끗한향’, 그린계열의 싱그러움이 떠오르는 ‘산뜻한향’과 ‘향료무첨가’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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