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ㆍ쌍용건설 ‘2파전’… 노량진5구역 재개발 수주전 '격돌'

입력 2021-09-16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맞붙게 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이 최종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시공사 현장설명회에서 두 회사 외 2개 건설사가 참가했으나 결국 입찰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노량진5구역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270-3 일대의 3만801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8층의, 아파트 9개 동, 총 727가구를 짓는 것으로 사업비는 1914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채택한 노량진8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하며 조합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새롭게 론칭한 통합 주택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제안했다. 이번 입찰을 따내면 노량진 5구역과 인접해 있는 상도동 쌍용스윗닷홈 아파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는 10월 29일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06,000
    • -0.14%
    • 이더리움
    • 4,824,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
    • 리플
    • 2,061
    • +8.08%
    • 솔라나
    • 335,800
    • -2.58%
    • 에이다
    • 1,395
    • +2.05%
    • 이오스
    • 1,141
    • +0.88%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717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45%
    • 체인링크
    • 25,010
    • +6.29%
    • 샌드박스
    • 1,014
    • +26.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