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0월부터 대면수업 확대한다

입력 2021-09-16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가 올해 10월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을 시작하기로 했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15일 학내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적어도 10월부터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코로나19와 더불어 살기로 지혜롭게 전화하려고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백신 접종률의 지속적 증가 등 제반 상황의 변화를 종합해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점진적으로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대학의 문을 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은 지식공동체로서 새로운 지적 동반자들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교수와 학생 및 선후배 간의 교류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의 토론이 이뤄지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교내 인구를 최대한 분산할 수 있는 조치들을 시행했다. 구성원들이 QR 태깅을 통해 강의실과 식당의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생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주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대는 애초 올해 2학기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9월 한 달간은 비대면 수업을 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비대면 수업 기간에도 실험 실습·실기 등의 수업은 제한적으로 대면으로 진행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2,000
    • +3.18%
    • 이더리움
    • 5,046,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43%
    • 리플
    • 2,044
    • +6.02%
    • 솔라나
    • 338,000
    • +4.22%
    • 에이다
    • 1,410
    • +6.25%
    • 이오스
    • 1,128
    • +2.73%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5
    • +1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6.78%
    • 체인링크
    • 25,300
    • +4.98%
    • 샌드박스
    • 834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