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 친형에 넘긴 40억대 아파트…급이 다른 증여 클래스

입력 2021-09-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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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친형에게 40억대 아파트를 징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비즈한국은 정국이 지난 2019년 매입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친형 전정현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정국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2019년 7월 29억8000만 원에 매입, 지난해 12월 형 전정현씨에게 증여했다. 증여 당시 전정현씨는 주민등록상에 해당 아파트를 주소지로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56평형으로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으로 현재 시세는 약 40억원에 육박한다. 월 관리비만 80만원으로 박세리 전 골프선수와 모델 이소라도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를 증여받은 전정현씨는 정국의 두 살 터울 형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전하사’로 활동 중이다. 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그림을 그리며 이미 팬들에게도 알려진 유명 인물이다.

한편 정국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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