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 예약 가능

입력 2021-09-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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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라벨이 붙은 유리병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라벨이 붙은 유리병과 주사기의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늘(17일)부터 잔여백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예약이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17일부터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해 2차 접종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잔여백신은 1차접종만 예약과 접종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해 잔여백신 예약)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료기관에 개별 연락해 접종 예약 명단으로 올리는 방식)을 활용한 2차 접종이 이날부터는 가능하다.

현재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접종 간격이 6주다.

잔여 백신을 예약해 접종받는 경우 원칙에 따라 백신별 허가 범위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 내에서 2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하면 1차 접종을 한 의료기관이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 예비명단에도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받으면 된다.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을 받으면 기존 2차접종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SNS당일 신속예약서비스 방식은 네이버·카카오 검색 등을 통한 기존 방식과 동일하고, 접종간격이 허가 범위를 벗어나거나 기존 예약 2차 백신과 동일한 백신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잔여백신 2차 접종 예약이 불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8주 간격으로 예약된다. 오는 28일부터는 본인 사정으로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4주~12주 범위내에서 예약일 변경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준비 등을 위해 2차접종일은 예약시스템 접속일 기준으로 2일 후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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