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ESG 모빌리티 인프라 펀드’ 조성

입력 2021-09-17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Amundi자산운용 C.I
▲NH-Amundi자산운용 C.I
NH-Amundi자산운용는 약 24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빌리티 인프라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인수금융에 투자하는 이 펀드에서 시행한 사회적 대출은 ESG 대체투자에서 국내 최초로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S1’등급을 받았다.

NH-Amundi자산운용은 ESG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2006년 사회책임투자(SRI)가 도입된 이래 업계 최초로 연기금 SRI위탁을 시작으로 SRI 운용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용중이다. 연초 박학주 대표 취임 후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협금융의 ESG Transformation 2025 정책에 맞춰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 운용부문에 ESG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First’를 비젼으로 선포했다.

NH-Amundi ESG 모빌리티 인프라 1호 펀드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투자 PEF 인수금융 리파이낸스 및 신규 인수금융에 투자한다. 소형 사업자 중심의 시내버스를 대형화, 투명화, 기관화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내버스 산업을 선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버스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CEO)는 “그동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등 ESG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지만, 국내 사회적 대출로 ESG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면서 “향후에도 모든 자산군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ESG 투자를 발굴해 최고의 ESG 투자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서울 폭설로 적설량 20㎝ 돌파…동북권 강북구 성북구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98,000
    • -1.87%
    • 이더리움
    • 4,645,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65%
    • 리플
    • 1,952
    • -1.66%
    • 솔라나
    • 321,800
    • -2.37%
    • 에이다
    • 1,335
    • +0.38%
    • 이오스
    • 1,107
    • -1.86%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14
    • -9.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28%
    • 체인링크
    • 24,080
    • -1.55%
    • 샌드박스
    • 848
    • -1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