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량진5구역 ‘써밋 더 트레시아’ 제안

입력 2021-09-17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이 노량진5구역에 제안한 ‘써밋 더 트레시아’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노량진5구역에 제안한 ‘써밋 더 트레시아’ 조감도. (자료 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입찰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사업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올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 핵심에 위치한다. 전체 73만8000㎡ 면적으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 중 3개 구역(1⋅3⋅5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며, 5개 구역(2⋅4⋅6⋅7⋅8구역)은 선정을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입지⋅시세⋅설계⋅공사비⋅미래가치 등이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에는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서초·강남·용산구를 비롯해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시 등 총 6개 단지가 써밋으로 공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수주한 대전 성남동3구역 재개발 사업을 더해 올해 정비사업에서 2조1638억 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노량진5구역과 입찰을 준비 중인 사업들을 계획대로 수주할 경우 지난 2017년(2조8794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0,000
    • -1.33%
    • 이더리움
    • 4,620,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7.21%
    • 리플
    • 2,116
    • +9.24%
    • 솔라나
    • 360,100
    • -1.45%
    • 에이다
    • 1,494
    • +20.97%
    • 이오스
    • 1,053
    • +9.01%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86
    • +47.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3.75%
    • 체인링크
    • 23,180
    • +9.03%
    • 샌드박스
    • 528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