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장관 "통행량 증가 예상, 방역대책ㆍ교통안전에 역량 집중"

입력 2021-09-17 15:42 수정 2021-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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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이번 추석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대책과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안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서울방향)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안알밤휴게소에서는 휴게소 실내 식사금지, 실내 매장 혼잡도 완화, 출입구 동선 분리, 휴게소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등 추석 특별 교통대책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로부터 휴게소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귀성객이 집중되는 시기이니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노 장관은 또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및 귀성길 상황을 보고받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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