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 소년, 일가족 살해 후 SNS에 사진 올려…母 생일날 벌어진 비극

입력 2021-09-18 1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녀 베츠가 공개한 사진. (출처=장고펀드미 갈무리)
▲장녀 베츠가 공개한 사진. (출처=장고펀드미 갈무리)

미국의 10대 소년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이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윌리엄 퀸스 콜번(15)이 자신의 부모와 여동생, 반려견 2마리를 살해했다.

콜번은 아버지 벅 콜번(63), 어머니 야나(53), 여동생 엠마(13)와 반려견 2마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경찰은 해당 사진을 제보받고 즉시 출동해 자택에서 콜번을 붙잡았다. 콜번은 자신의 살인 혐의를 모두 시인했지만, 체포당하기 직전 스스로 총을 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콜번은 학교를 찾아가 더 많은 폭력을 저지르겠다고 협박했으며 무기와 탄약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혼자 살아남은 장녀 베츠는 하루아침에 모든 가족을 잃고 큰 충격에 빠졌다. 사건 당일은 엄마 야나의 53번째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츠는 “모두는 생일 파티로 신나 있었다. 정말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라고 토로했다.

현재 베츠는 사망한 가족들의 장례비용을 모금 중이며 약 1만2000달러(약 1480만원)가 모인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01,000
    • -1.4%
    • 이더리움
    • 2,864,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1.52%
    • 리플
    • 2,071
    • -4.56%
    • 솔라나
    • 119,400
    • -2.29%
    • 에이다
    • 403
    • -3.13%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236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3.61%
    • 체인링크
    • 12,530
    • -3.39%
    • 샌드박스
    • 12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