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는 관계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신성ENG 27%, 신성FA 28% 전량을 취득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온 지주회사 체제가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신성홀딩스는 신성ENG 지분 35%, 신성FA 지분 36%를 각각 보유함으로써 양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성ENG 및 신성FA의 지분인수를 통해 지주회사체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앞으로 태양전지사업수익 이외에 임대수익과 지분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신성홀딩스를 중심으로 신성ENG는 반도체,FPD, 태양광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산업 클린룸 및 내부 유틸리티사업과,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신성FA도 기존 사업인 반도체 및 FPD산업의 팹 공정 물류자동화장비 사업이외에 태양전지 생산 및 물류자동화장비사업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성홀딩스의 지주회사 체제가 완료됨에 따라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사업전략을 통해 태양광, 반도체, FPD산업에서 신성 3사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