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125.24 약보합 마감...카카오ㆍ카뱅ㆍ네이버 '빨간불'

입력 2021-09-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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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로 연일 약세를 보였던 카카오, 카카오뱅크, 네이버는 상승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07%(2.34포인트) 내린 3125.2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21%(6.72포인트) 오른 3134.30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 중 약보합으로 전환 후 반등하지 못한 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코스피를 2553억 원, 768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418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네이버(1.38%),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0.13%), 카카오(3.91%), 카카오뱅크(3.9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42%), 삼성SDI(-0.68%), 현대차(-0.72%), 셀트리온(-3.51%), 기아(-1.90%), 포스코(-0.43%), 현대모비스(-1.14%), 크래프톤(-1.40%) 등이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혼조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카카오가 7거래일만에 반등했는데 카카오뱅크의 고객 확대 기대감 및 최근 규제로 인한 조정으로 저가 매수 유입 확대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출판(3.22%), 양방향미디어ㆍ서비스(2.50%), 은행(2.44%), 해운사(1.93%), 건강관리기술(1.7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가구(-2.09%), 디스플레이 패널(-2.05%), 식품ㆍ기본식료품 소매(-1.84%), 전기유틸리티(-1.82%), 가스유틸리티(-1.8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07%(0.77포인트) 오른 1037.0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2136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 원, 1121억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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