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24일 기재부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따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여건과 발행량 등 다양하게 보고 결정한다. 실시한다면 오늘 오후 5시엔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이달 국고채 경쟁입찰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집방식 비경쟁인수의 경우 시장상황, 국고채 발행 실적 등을 감안해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여지를 남겨둔 바 있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달에도 실시하지 않았었다. 올 2월 제도 도입후 처음이었다. 당시는 경쟁입찰 물량과 비경쟁인수 물량이 많아 굳이 국고채를 더 발행할 유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서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채권시장에서는 17일 혼선을 빚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