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투자 평가이익 269억 원...시총 대비 ‘18.83%’

입력 2021-09-24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들휴브레인이 269억 원의 투자 평가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4일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 1428억3688만 원의 18.83%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우리들휴브레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득한 ‘에이프로젠 MED’의 3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평가이익은 투자금 대비 10% 규모인 30억 원 수준이다. 같은해 11월 취득한 아이텍의 65억 원 규모의 CB의 평가이익은 53억 원에 달한다.

또한 진단키트 기업 비비비에 투자한 시스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평가수익은 투자규모의 100%가 넘는다. 특히 지난해 말 투자한 버킷스튜디오의 100억 원의 CB는 평가이익이 159억 원 수준까지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들휴브레인은 종합 메디컬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며 실적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유망 투자처 발굴 및 투자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투자금 회수와 함께 메디컬 사업 강화에 본격 집중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인 투자조합을 통해 신기술, 가치투자펀드를 결성하는 등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2009년 우리들제약의 메디컬 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주가가 16.5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78,000
    • +1.48%
    • 이더리움
    • 4,940,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4.44%
    • 리플
    • 2,056
    • +7.25%
    • 솔라나
    • 332,600
    • +3.39%
    • 에이다
    • 1,421
    • +9.81%
    • 이오스
    • 1,133
    • +2.35%
    • 트론
    • 280
    • +4.09%
    • 스텔라루멘
    • 699
    • +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96%
    • 체인링크
    • 25,030
    • +3.86%
    • 샌드박스
    • 863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