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사정 있었다” 직접 밝힌 둘째 출산 소식…아들 그리 반응은?

입력 2021-09-24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구라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김구라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개그맨 김구라가 둘째 출산에 대해 직접 밝혔다.

24일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출산 소식을 미리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23일 김구라 부부의 둘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 아내는 추석 연유 전 아이를 출산했지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현재 아내는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다. 아이가 좀 일찍 나와서 한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얘기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많이 이해해줘서 아이 계획은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아이가 생겼고 너무 기쁜 일이지만, 아내가 나보다 12살 어려도 마흔에 가까운 적지 않은 나이라 조심했다”라며 “실제로 조산이 일어났기에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에 따르면 현재 둘째 아이는 건강한 상태다. 다만 일찍 태어났기에 병원 검사 등 꾸준히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구라는 “동현이(그리)도 축하해주고 있다. 23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는 수식어에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하다”라며 “언젠가 말씀드리려 했지만, 저로서 쑥스러운 상황도 있고 해서 주변에 알리지 못한 것은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교제 중이던 1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김구라는 전 아내와 낳은 첫째 아들 그리와 현 아내와 낳은 둘째를 슬하에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8,000
    • -1.16%
    • 이더리움
    • 4,60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9.17%
    • 리플
    • 2,171
    • +12.49%
    • 솔라나
    • 352,400
    • -2.89%
    • 에이다
    • 1,504
    • +22.38%
    • 이오스
    • 1,078
    • +12.64%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7
    • +5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4.51%
    • 체인링크
    • 23,040
    • +9.92%
    • 샌드박스
    • 528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