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아스널 앙리와 함께 투자한 피트니스 솔루션 업체는 어디?

입력 2021-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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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9-27 14: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미국 '넥스' 2500만 달러 펀딩 참여

▲넥스의 '액티브 아케이드' (출처=넥스 홈페이지)
▲넥스의 '액티브 아케이드' (출처=넥스 홈페이지)
삼성이 게임 기반 피트니스 트레이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헬스케어와 게임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27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21일 '넥스(NEX)'가 모집한 2500만 달러(약 294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펀딩에 참여했다.

이번 펀딩에는 아스널(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미국 MLB 레전드이자 현 LA다저스 소속 '알버트 푸홀스' 등 스포츠 스타 등도 함께 했다.

2017년 미국 산호세에 설립된 넥스는 사용자의 모션을 기반으로 하는 피트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2018년 출시한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농구 훈련 앱인 '홈코트(HomeCourt)'는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용됐다. 또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2020년 스포츠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타임(Time)의 2019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넥스의 '액티브 아케이드' (출처=넥스 홈페이지)
▲넥스의 '액티브 아케이드' (출처=넥스 홈페이지)

넥스는 이번 펀딩과 함께 '액티브 아케이드'라는 새로운 앱을 발표했다. 액티브 아케이드는 모션 게임 모음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 게임을 통해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VR(가상현실) 헤드셋, 게임기 등 고가의 장비를 필요로 하는 다른 모션 기반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제품과 달리 넥스의 앱을 구동하기 위해선 특별한 장비나 모니터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데스크톱과 같은 카메라가 있는 모든 컴퓨팅 장치를 통해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재택 확산은 전 세계인의 신체 활동을 줄였다. 대부분의 사람은 영화 감상, 비디오 게임 등 최소한의 움직임을 수반하는 오락을 선택했다.

넥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리는 "움직이는 동안 즐기는 것은 놀이의 가장 순수한 정의 중 하나"라며 "모션 기반 엔터테인먼트가 더 많은 신체 활동에 대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삼성벤처투자, 삼성넥스트, 삼성카탈리스트펀드 등 투자 전문 회사를 통해 헬스케어, 게임,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앞서 5~7월엔 원격의료 스타트업 '휴마', 피트니스·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테라', 디지털 운동 플랫폼인 '오베 피트니스'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업체 니프티스(삼성넥스트), NFT 관련 게임업체인 애니모카(삼성벤처투자) 등도 삼성의 투자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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