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바닥재 시장에서는 층간 소음과 같은 사회적 이슈로 이를 보완해주는 제품이 인기다. 친환경 바닥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L&C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층간 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과 뛰어난 내구성 및 우수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등 안심 바닥재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L&C에 따르면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소리 차단 바닥재다.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 늘려 소리 차단 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상지층(표피)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고,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British Pendulum Number)’ 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 BPN) 대비 15% 높아 미끄럼 방지 효과도 뛰어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소리지움 5.0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최적화됐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이 고루 섞인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6.5’보다 HPL(High Pressure Laminate, 고압성형 래미네이트) 수지의 두께를 늘려 표면 강도를 개선했다. 센트라프라임 7.5 역시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 및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을 획득했다. 라돈 방출량 역시 국내외 안전 기준치를 충족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사회적, 개인적 이슈,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추세 등 최신 생활양식을 고려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