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3133.64p, 상승(▲8.4p, +0.27%)마감. 외국인 +3372억, 기관 +92억, 개인 -3401억

입력 2021-09-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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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종반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포인트(+0.27%) 상승한 3133.6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3372억 원을, 기관은 92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3401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업(+2.9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전자(+1.94%) 섬유·의복(+1.4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및금속(-0.9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업(+1.36%) 종이·목재(+1.03%) 비금속광물(+1.0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금융업(-0.08%)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탄소 배출권(+4.58%), 금(+3.32%), 2차전지(+2.92%), 패션(+2.68%), 전선(+2.3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게임(-1.16%), 자동차(-1.12%), NFC(-0.94%), LBS(-0.53%), 전자결제(-0.4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52% 오른 7만77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3.40% 오른 31만9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SDI(+1.24%), LG화학(+1.18%)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2.55%), 현대차(-1.45%), POSCO(-1.45%)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신원(+16.23%), 후성(+15.21%), 일진머티리얼즈(+14.07%)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삼부토건(-16.55%), 부국철강(-16.11%), 흥아해운(-16.00%)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선도전기(+29.97%), 세우글로벌(+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48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370개다. 7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77원(-0.08%)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3원(-0.31%), 중국 위안화는 182원(+0.01%)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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