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1-09-2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추진 절차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추진 절차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해 28일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후속 절차에 본격 나섰다.

증산4구역 2차 주민설명회는 개략적인 분담금 등 사업계획이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후 2시부터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주요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증산4구역은 2012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9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는 등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곳이다. 올해 3월 31일 도심 복합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공공 주도로 용도지역 종 상향 등 해법을 모색하며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됐다. 실제로 후보지 선정 40여 일 만에 최초로 본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LH는 10월 중 지구지정 제안 후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증산4구역은 4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한편, LH는 증산4구역을 비롯해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중 연내 지구지정이 가능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구지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 본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며, 이주·보상 협의 및 착공(2023년 이후)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주민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2.45%
    • 이더리움
    • 4,661,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5%
    • 리플
    • 1,965
    • -1.65%
    • 솔라나
    • 323,000
    • -2.8%
    • 에이다
    • 1,340
    • -0.15%
    • 이오스
    • 1,110
    • -1.77%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19
    • -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28%
    • 체인링크
    • 24,330
    • -1.93%
    • 샌드박스
    • 851
    • -1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