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현대제철, 물류 협력으로 ESG 경영 맞손

입력 2021-09-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간 24만 톤 복화운송 추진해 약 3000톤 탄소 감축…60만 톤까지 확대 계획

▲광양~평택‧당진 구간 철강제품 복화운송 루트.  (사진제공=포스코)
▲광양~평택‧당진 구간 철강제품 복화운송 루트.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물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물류부문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생산공정과 직접 연관이 없는 부분까지도 배출 저감에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으로 양사는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고, 광양과 평택ㆍ당진항 구간에 연간 약 24만 톤 물량의 복화운송을 추진한다.

복화운송은 두 건 이상의 운송 건을 하나로 묶어 공동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광양~평택ㆍ당진 구간에 각각 연 130만 톤과 180만 톤의 코일을 개별 운송해 왔다.

이번 복화운송을 통해 양사는 연간 각 12만 톤을 상대방 선박으로 운송하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 코일로로선이 월 2항차, 현대제철 전용선이 월 1~2항차가량 운항횟수가 줄어든다.

이는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3000톤가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예상된다. 물류비도 최대 6% 절감된다.

해상 운송이 불가한 당진과 평택 사이 구간과 광양과 순천 사이 구간에 공로 루트가 신규 추가돼 지역 화물운송사 역시 화물량 증대가 기대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달 성공리에 시범운영을 끝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복화운송에 들어갔다.

적용 대상량은 단계적으로 늘려 애초 계획인 연 24만 톤 수준에서 최대 60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물류사업부장은 협약식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화운송은 철강업계의 물류부문 첫 코피티션 사례"라며 "양사가 지혜를 모아 좋은 선례를 남겨 철강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서 협력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1]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11] 감사보고서제출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9] [첨부정정]감사보고서제출
[2026.03.19] [첨부정정]사업보고서 (2025.1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12,000
    • +2.95%
    • 이더리움
    • 3,189,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35%
    • 리플
    • 2,110
    • +1.3%
    • 솔라나
    • 134,700
    • +3.86%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460
    • -1.08%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30
    • +0%
    • 체인링크
    • 13,520
    • +3.21%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