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제주도 밥상살림 담을센터에서 조상화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대표(우측)와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상무(좌측)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제주도 친환경 로컬브랜드 기관인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과의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 제주도 한살림 담을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석완 전략마케팅 상무와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 조상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가치 제고 △로컬푸드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홍보 및 업무교류를 이어 가기로 했다.
밥상살림은 한살림 제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자회사로 제주 현지에서 생산된 농산품 및 공산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설립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밥상살림 제주 로컬푸드를 기내잡지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을 같이 기획한다.
또 티웨이항공 출ㆍ도착 승객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진행과 홈페이지 내 로컬푸드 판매를 위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친환경 제품과 농가를 연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여행 고객에게 청정지역 제주의 친환경 제품을 더욱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