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창립42주년을 맞이해 'KEB나눔예금'을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에게 금리우대와 국내외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하게 된다. KEB나눔예금 대상예금은 'YES큰기쁨예금' 1년제로 1조원 한도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며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YES 큰기쁨예금' 가입시 본부우대금리보다 최고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희망가득한 적금'가입후 ▲월3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시 ▲외환신용카드의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전환시 ▲봉사활동신청서 작성시에 따라 최고 0.2%의 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품의 판매금액에 따라 은행이 별도의 기부금(최고 3억원)을 출연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전달하게 된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KEB나눔예금'에 가입한 고객중 봉사활동 신청서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밥퍼봉사, 해비타트 집짓기 등 국내봉사와 동남아 또는 저소득 국가에 대한 자연재해 복구, 집수리 활동 등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과 주식시장의 불안으로 고금리 안정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면서 "KEB나눔예금을 가입해 금리혜택도 받고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도 누릴 수 있는 예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