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88.5/1188.7, 6.15원 상승..인플레+미 테이퍼링 경계

입력 2021-09-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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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나흘째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과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중앙은행 총재들이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데다, 주요 지역 연은 총재들이 연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재확인 시켜준 것이 영향을 미쳤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5/1188.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1.8원) 대비 6.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9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97달러를, 달러·위안은 6.47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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