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93.5억 규모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입력 2021-09-30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뮬레이터, 우주, UAM 등 미래사업 준비

▲고속상륙정(LSF-Ⅱ) 임무 상황.  (사진제공=KAI)
▲고속상륙정(LSF-Ⅱ) 임무 상황.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9일 방위사업청과 '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93억5000만 원이다. 모의조종실, 지원장비, 운영요원 교육 훈련 등이 포함된 시뮬레이터 1식을 2024년까지 납품한다.

고속상륙정은 독도함과 같은 대형수송함에 탑재돼 병력, 물자, 장비 수송 등 상륙작전과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공기부양 방식에 따라 시속 70km 이상 고속항해가 가능한 해상 전력이다.

KAI는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항공분야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한 함정용 운동역학 모델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KAI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첨단 4차 산업 기술과 보유 역량을 융복합한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유무인 복합체계(MUM-T), 위성ㆍ우주 발사체, 미래형이동체(UAM)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 및 투자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해상 3D 이미지와 현실감 있는 모델 구현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 효과를 제공할 것”이며 “해군의 정예 승조원 양성과 훈련을 위한 최적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납품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26,000
    • -0.84%
    • 이더리움
    • 4,16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99,400
    • -0.22%
    • 리플
    • 4,043
    • -2.6%
    • 솔라나
    • 279,200
    • -3.69%
    • 에이다
    • 1,216
    • +3.75%
    • 이오스
    • 970
    • +0.41%
    • 트론
    • 370
    • +2.49%
    • 스텔라루멘
    • 517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58%
    • 체인링크
    • 29,260
    • +2.13%
    • 샌드박스
    • 609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