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일 2009년형 모하비 출시

입력 2009-02-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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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스포일러 기본화 등 내·외부 스타일 개선으로 감성품질 향상

기아자동차가 내·외부 스타일을 개선하고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09년형 모하비를 3일부터 시판한다.

2009년형 모하비는 ▲내∙외부 스타일 개선으로 감성품질을 높였으며 ▲크루즈 콘트롤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최고급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한편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연비표시 기능 등을 추가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에는 리어 스포일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18인치 크롬도금 알루미늄 휠, 스테인레스 재질의 리어 범퍼 스텝 등도 함께 선보였다.

내장은 화물수납 공간의 손상 및 소음발생을 줄이는 러기지 매트와 깔끔한 실내 공간의 연출을 위한 러기지 스크린 등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2009년형 모하비는 국내 SUV 최초로 기존 대형세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최고급 편의사양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운전자가 정한 일정한 속도로 차량을 주행시켜 장시간 운전 시 몸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인 크루즈 콘트롤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QV급 이상의 모델에는 ▲시트의 습기와 열을 제거하는 운전석 통풍시트 ▲탈취 및 살균기능의 클러스터 이온 발생기 ▲스마트 리모컨키 조작으로 사이드 미러를 접거나 펼 수 있는 리모컨 작동 전동접이 사이드 미러 등을 적용했다.

한편 타이어 압력 저하 시 경고등 표시와 함께 저압 타이어의 위치까지 표시해 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K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작동 시 슈퍼비전 클러스터에 장애물의 위치를 나타내는 기능을 JV 에센스 패키지 및 QV급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사양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현재시점의 순간연비와 초기화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평균연비를 클러스터에 표시해 운전자가 수시로 연비 및 연료소모량을 확인하고 경제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9년형 모하비 전 모델에서는 오디오 사용 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V8 타우 4.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하비를 선보여 프리미엄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 엔진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09 10대 최고 엔진(10 Best Engines of 2009)'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모하비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급스런 스타일을 살린 것은 물론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면서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제공하는 2009년형 모하비로 대형 SUV 시장에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디젤 3.0 2WD 모델이 3226만원~4195만원 ▲디젤 3.0 4WD 모델이 3453만원~4432만원 ▲가솔린 3.8 2WD 모델이 3061만원~3708만원 ▲가솔린 4.6 4WD 모델이 4673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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