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에도 과반 득표 '대세론'… 이낙연 33%

입력 2021-10-02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부산·울산·경남지역 경선에서 55.34%의 득표율(1만9698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3.51%로 대세론을 유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부산 BPEX 컨퍼런스홀에서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을 열고 이곳 선거인단 총 6만 2098명 중 투표자 3만 5832명(투표율 57.70%)의 개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총 투표수 3만5832표(투표율 57.70%) 중 1만9698표를 가져가며 55.34%의 득표율로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낙연 1만1969표를 얻어 33.61%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468표로 9.74%을 기록했으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61표를 가져가며 1.3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누적 득표율로는 이재명 후보는 총 36만 5500표, 53.51%를 얻어 대장동 특혜 의혹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대세론'을 드러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총 23만 6804표로 누적 득표율이 34.67%를 기록했다. 뒤이어 3위는 추미애 후보(10.58%, 7만 2285표), 4위 박용진 후보(1.24%, 8476표) 순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92,000
    • -0.5%
    • 이더리움
    • 4,245,000
    • +4.3%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0.1%
    • 리플
    • 4,083
    • -0.9%
    • 솔라나
    • 277,600
    • -3.54%
    • 에이다
    • 1,238
    • +6.08%
    • 이오스
    • 976
    • +1.67%
    • 트론
    • 368
    • +1.1%
    • 스텔라루멘
    • 519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1.17%
    • 체인링크
    • 29,570
    • +3.32%
    • 샌드박스
    • 614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