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의 자회사 미리넷솔라가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2일 "중동 지역의 태양광 사업개발 전문업체인 한솔글로벌㈜과 향후 2년간 1600만불 상당의 솔라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새해 초 150MW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장비도입 계약과 지난해 계약 물량을 첫 대규모로 수출 선적한 데 이어 솔라셀 판매망을 터키 등 중동 지역으로 확장함에 따라 올해에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태양광 관련 사업개발 전문업체인 한솔글로벌은 "터키 현지 태양광발전사업의 일환으로 현지에 태양광모듈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이번에 미리넷솔라와 솔라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