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국제선 항공료 최대 5만4천원 인하

입력 2009-02-02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면제

오는 3월부터 국제선 항공요금이 최대 5만4000원 인하된다. 또한 국내선도 최대 5400원가량 내려갈 전망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싱가포르항공유류 가격이 142센트로 유류할증료 부과기준인 갤런당 150센트를 밑돌게 됨에 따라 3~4월 항공요금에는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들은 3~4월(발권일 기준)에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는 것은 2005년 7월 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도가 도입되고 처음이다.

현재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41달러, 중국, 동남아, 사이판은 18달러가 부과되고 있어, 유류할증료가 면제되면 최대 5만4000원 가량 요금이 내린다.

이에 반해 국내선은 갤런당 120센트부터 유류할증료가 부과돼 3~4월에는 2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5400원으로, 2단계가 적용되면 2000~3000원 정도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6,000
    • -0.6%
    • 이더리움
    • 4,701,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0.84%
    • 리플
    • 2,078
    • +3.64%
    • 솔라나
    • 351,200
    • -0.62%
    • 에이다
    • 1,465
    • +0.48%
    • 이오스
    • 1,150
    • -3.2%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8
    • -6.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1.83%
    • 체인링크
    • 25,470
    • +5.2%
    • 샌드박스
    • 1,040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