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7900선도 내주고 말았다.
2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120.07P) 떨어진 7873.98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일본증시는 이후 기업실적 악화가 재부각되면서 장중 78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17.01%)와 도시바(-10.38%), 엘피다메모리(-8.63%), 전기전자의 캐논(-4.85%), 샤프(-4.58%), 자동차의 마쓰다(-4.23%),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6.61%)이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