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킨더.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 전용 '스타리아 킨더'를 7일 출시했다. LPG 신차 보조금을 활용하면 2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타리아 킨더는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띠를 할 수 있도록 '안전띠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으로 갖췄다.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 3점식 높이 조절 가능 안전띠와 안전띠 착용 확인 시스템을 갖췄다.
이밖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달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에 알릴 수 있도록 경광등도 기본으로 갖췄다.
현대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노후 경유차 전환사업을 지원하고자 공해가 적은 LPG 모델로 우선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리아 킨더의 가격은 11인승 3478만 원, 15인승 3741만 원이며 보조금 적용 때 2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