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장애인고용ㆍ임금채권보장기금 대체투자 주간운용사로 확정

입력 2021-10-0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CI
▲KB증권 CI

KB증권은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과 ‘임금채권보장기금’의 주간운용사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자산운용팀이 두 기금의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선정 공고를 낸 바 있으며, 1차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에 6곳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평가 결과 8월 KB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9월 29일 본계약 체결을 마쳐,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은 장애인 고용장려 및 취업지원과 직업재활 사업추진을 위한 기금으로 임금채권보장기금은 기업의 도산으로 퇴직한 근로자에게 임금ㆍ휴업 수당 및 퇴직금을 대위 지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KB증권은 올해 10월부터 4년간 대체투자 주간운용사로서 두 기금의 대체투자 자산 운용 및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고용 및 임채기금의 니즈를 반영하여 부동산, 인프라, PEF를 포함한 국내외 대체투자 자산군에 대한 투자 및 성과관리,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가 해당된다.

KB증권은 기관영업부문 내에 OCIO솔루션부를 신설해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조직과 기능을 확대해왔다. OCIO 시장과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공적자금 및 대형 연기금 솔루션을 도출하고 전담할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 합류한 김성희 상무(OCIO 솔루션 총괄)는 2001년 OCIO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연기금투자풀 제도가 도입될 때부터 시작해 대형 공적 기금인 산재보험기금의 운용까지 전담해온 OCIO 전문가로 그 동안 참여한 OCIO 입찰 및 운용ㆍ관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낸 바 있어, 향후 KB증권의 OCIO 사업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희 상무는 “증권사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역량을 결집하여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이끌어 내는 데에 집중하겠다”며 “이번 장애인고용 및 임채기금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다가오는 2022년 주택도시기금 및 2023년 고용ㆍ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 재선정 등 확대되고 있는 OCIO 시장에서 KB증권이 보다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88,000
    • -1.19%
    • 이더리움
    • 4,03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39%
    • 리플
    • 4,153
    • -1.21%
    • 솔라나
    • 285,300
    • -2.76%
    • 에이다
    • 1,193
    • +1.62%
    • 이오스
    • 964
    • -0.62%
    • 트론
    • 362
    • +1.12%
    • 스텔라루멘
    • 524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09%
    • 체인링크
    • 28,430
    • -0.46%
    • 샌드박스
    • 60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