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제츠 “우리가 대결하면 전 세계가 심각한 고통”
설리번 “책임 있는 경쟁 위한 고위급 논의 원해”

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양국 고위급 관계자 회담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양측은 대립과 갈등을 피하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며 윈-윈하는 결과를 얻는 데 합의했다”며 중미 관계를 건전하고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양 정치국원은 대만과 홍콩, 신장 등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3월 알래스카 회담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도 함께 자리해 각국 입장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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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앞으로도 국력을 위해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책임 있는 경쟁을 보장하고자 고위급에서의 더 많은 논의를 원한다“고 전했다.
회담 후 AP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사실상 연내 화상으로 만날 것으로 보인다“며 ”백악관은 회담이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