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임신성 융모성 종양 병용 2상 결과 공개"

입력 2021-10-07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의 고위험성, 재발성 임신성 융모성종양 임상 2상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실렸다고 7일 밝혔다.

임신성 융모성종양은 임신 이후 발생하는 영양배엽(trophoblast)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따라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결과는 2차 이상 항암치료에 실패한 임신성 융모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첫 사례다.

중국 베이징 헬스케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화학치료요법에 실패한 18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PD-1 억제) 200mg과 경구용 항암제 리보세라닙 250mg을 투여한 결과 10명의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가 관찰됐으며, ORR(객관적반응률) 55%, PFS(무진행생존기간) 9.5개월을 보였다.

또한 12개월 기준 OS(전체생존율)가 90%를 보였으며, 4단계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아 두 약물의 병용임상이 세포독성항암제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임신성 융모성 환자의 치료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보세라닙은 옵디보, 캄렐리주맙 등과 연구 임상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강화해 주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면역세포인 세포독성T세포(CTLs)의 면역관문(PD-1)의 발현을 낮추고 면역활성화 인자의 분비를 촉진시켜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면역항암제와 병용에서 효과를 이끌어낸다.

리보세라닙에 대한 글로벌 권리는 에이치엘비가 보유하고 있고, 캄렐리주맙에 대한 권리는 중국 항서제약이 갖고 있다. 두 회사는 간암 1차 치료제 개발을 위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글로벌 병용임상 3상을 진행, 현재 환자 모집 완료 후 추적관찰 중이다.


대표이사
진양곤, 백윤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2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HLB 간암 1차 치료제(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FDA에 재승인 서류 제출)
[2026.01.16] 전환가액의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0,000
    • -1.88%
    • 이더리움
    • 2,834,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47,500
    • -0.4%
    • 리플
    • 1,983
    • -2.41%
    • 솔라나
    • 114,600
    • -3.37%
    • 에이다
    • 380
    • -1.04%
    • 트론
    • 408
    • -0.49%
    • 스텔라루멘
    • 22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3.34%
    • 체인링크
    • 12,230
    • -1.92%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