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 신원이 올해도 수출부문 호조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 같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신원은 미주 지역 대형마트에 니트를 제공하는 수출부문의 경우 이미 수주 받은 물량이 정상적으로 생산 및 선적될 예정이다”라며 “올해 수출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6.6% 증가해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신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5%,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내수부문에서 지난해 보다 생산을 감축하고 재고를 타이트하게 관리함으로써 영업이익의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