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 567명 확진…전날보다 87명 늘어

입력 2021-10-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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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시장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76명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3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농수산물시장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76명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3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1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7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비교해 전날 480명보다 87명 많고, 1주일 전(5일) 695명보다는 128명 적다. 중복과 오신고를 정리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1일 482명, 5일 68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해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 연속 감소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는 이틀간 늘었다가 7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한글날 연휴가 끝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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