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TS 콘서트 올 때 ‘아미밤’ 절대 안 돼…거듭 당부한 이유 ‘왜?’

입력 2021-10-12 2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미국 교통안전부(TSA)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한 당부를 남겼다.

지난 7일 TSA는 rhd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응원봉을 가지고 여행을 온다면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꼭 ‘라이트 스틱’이라고 불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과 12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TSA가 특별한 당부를 남긴 이유는 바로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봉’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의 응원봉의 이름은 ‘아미 밤(Army Bomb)’으로 이를 직역하자면 ‘군대 폭탄’이다.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이 이름을 그대로 말할 경우, 자칫 폭탄으로 오해받아 입국이 어려워질 것을 걱정한 것이다.

(출처=미국 교통안전부(TSA) 공식SNS)
(출처=미국 교통안전부(TSA) 공식SNS)

TSA 측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그것을 제발 ‘라이트스틱’이라고 불러달라”라고 당부하며 “그렇게 해준다면 그들은 ‘버터(Butter)’처럼 당신의 여행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2019년 서울 공연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콘서트로 준비된 약 30만 석이 모두 매진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680,000
    • -2.76%
    • 이더리움
    • 2,782,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486,400
    • -6.73%
    • 리플
    • 3,350
    • +0.78%
    • 솔라나
    • 184,200
    • -1.13%
    • 에이다
    • 1,039
    • -4.42%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6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40
    • +1%
    • 체인링크
    • 19,480
    • -1.67%
    • 샌드박스
    • 409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