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코스피가 1% 가까이 반등해 2940대를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03포인트(0.96%) 상승한 2944.41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보다 3.04포인트(0.10%) 하락한 2913.34에서 출발한 뒤 곧 상승 전환했다.
전날 장중 1월 이후 최저 수준인 2901.51까지 밀렸다가 291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는 이날 반발 매수세 유입 속에 일부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기관이 77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726억 원을 순매도하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456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5305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32포인트(1.42%) 오른 953.47로 마감했다.
전날 보다 0.75포인트(0.08%) 내린 939.40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144억 원, 702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902억 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