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3000선을 회복하고 시작했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97포인트(1.00%) 오른 3018.61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개인 투자자들은 442억 원, 외국인 투자자들은 2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469억 원 순매도하며 힘겨루기 양상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상승종목 우위다. 삼성전자가 2.02%, SK하이닉스가 3.20% 오르고 있고 삼성SDI도 2.31% 강세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이고 LG화학, 기아 등은 약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만 소폭 하락하고 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업종이 2.08%, 운수창고가 2.11% 강세고, 의료정밀, 유통업, 은행 업종도 1%대로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등 대다수 업종은 1%내의 강보합을 시현 중이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10포인트(0.82%0 상승한 991.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53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7억 원, 3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00%, 에이치엘비가 1.79%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셀트리온제약도 강보합이다. 반면 위메이드가 2%대의 낙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도 1%대로 빠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 CJ ENM은 약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