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차ㆍ부장급 직급 통합 추진

입력 2021-10-1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5단계 직급 체계 '4단계'로…임원 승진 연한 줄어들 전망

(사진제공=롯데그룹)
(사진제공=롯데그룹)

롯데가 차부장급(S1·S2) 직급 통합을 추진한다.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그룹은 최근 차부장급인 S1과 S2 직급 통합을 추진 중이다. 기존 5단계이던 직급이 4단계로 축소된다. 이는 그만큼 젊은 임원이 나올 수 있다는 뜻으로 업계는 해석한다.

기존 롯데 직급 체계는 사원(A), 대리(SA), 책임(M), 수석(S2·S1)으로 나눠졌다. 일반적으로 S2는 승진 연한이 4년 정도고, S1은 최소 3년은 있어야 임원이 될 수 있었다. 최고 직급인 수석을 달면 7년은 돼야 임원에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번 직급 통합으로 승진 연한이 절반 정도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조직 유연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조치"라며 "향후 타 계열사에도 이 같은 직급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395,000
    • -0.43%
    • 이더리움
    • 4,927,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93%
    • 리플
    • 4,702
    • -0.57%
    • 솔라나
    • 360,100
    • -0.25%
    • 에이다
    • 1,434
    • -1.92%
    • 이오스
    • 1,153
    • +1.32%
    • 트론
    • 385
    • +4.05%
    • 스텔라루멘
    • 640
    • +5.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400
    • -0.67%
    • 체인링크
    • 37,210
    • +1.83%
    • 샌드박스
    • 80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