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은 18일부터 대구 수성구 파동에 짓는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파동 68-7번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총 394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05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형 126가구 △84㎡A형 42가구 △84B㎡형 139가구 △84㎡C형 87가구 등이다.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은 대구 내 최선호 주거지역인 수성구에 들어선다. 특히 수성구 파동 일대는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주거 환경이 더 좋아진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촌 3지구와 대자연 1·2차 재건축 사업 등이 본격화되면 기존 단지를 포함해 최대 7000가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A형 기준 5억4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형은 3억5480만 원이다.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과 약 1.5㎞ 떨어진 수성구 지산동 ‘더샵 수성라크에르’ 전용 84㎡형 분양권은 최고 9억 원을 호가한다. 이 단지 분양가는 4억7900만 원으로 웃돈(프리미엄)만 4억2000만 원 이상 붙었다.
주변 생활환경도 좋다.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 서쪽으로는 앞산, 동쪽으로는 법이산이 있다. 단지 근처에 신천이 흐르고 있고 수성못과 신창호수도 가깝다. 또 신천대로가 가까워 대구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 4차 순환도로 곧 개통되면 대구 외곽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에 파동초와 수성중이 있어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
수성레이크 우방아이유쉘은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