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받는 상생소비지원금…17일째 신청률 32.5%

입력 2021-10-18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7일 1401만 명 신청…국민지원금은 12일째 신청률 90% 돌파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분의 일부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이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17일 자정까지 17일간 총 1401만 명이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19세 이상 성인 4317만 명 중 32.5%에 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률이 접수 12일째인 지난달 17일 90.0%를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월 10만 원, 총 30만 원까지 현금성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2분이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라면 월 한도액인 10만 원을 받기 위해 203만 원을 써야 한다.

애초에 상생소비지원금의 목적은 저소득층 소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소비 여력이 큰 고소득층의 잉여소득을 소비로 돌리는 데 있었던 만큼, 그 혜택은 차등적일 수밖에 없다. 같은 이유로 상생소비지원금 발표 당시 ‘고소득용 지원대책’이란 비판도 제기됐다.

소비 여력이 제한적인 가구에서 캐시백을 받으려면 1~2개월 뒤 예정된 소비를 앞당기거나, 가구원 간 카드 사용액을 몰아줘야 한다.

그나마 캐시백 지급액은 올해 예산으로 반영된 7000억 원을 채울 전망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10월분 캐시백 지금 예정액은 15일까지 총 600억 원이 발생한 것으로 가집계됐다. 기재부는 "10월 후반으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대상인원 및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동계올림픽 영상 사용, 단 4분?…JTBC·지상파 책임 공방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00,000
    • -0.63%
    • 이더리움
    • 2,932,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0.66%
    • 리플
    • 2,200
    • -3.17%
    • 솔라나
    • 128,300
    • -1.69%
    • 에이다
    • 420
    • -4.3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254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30
    • -0.08%
    • 체인링크
    • 13,070
    • -2.61%
    • 샌드박스
    • 131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