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감 앞둔 오세훈…'서울시 바로 세우기' 공방 예고

입력 2021-10-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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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바로세우기 가로막는 대못'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바로세우기 가로막는 대못'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첫 서울시 국정감사가 19∼20일 이틀간 열린다.

19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추진 중인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둘러싼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이름으로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진행된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한 바 있다.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역점 사업이었던 태양광 보급 사업과 사회주택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에 이어 서울혁신센터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 전 시장 시절인 2015년 도입된 사회주택을 비롯해 서울시 주택 문제도 행안위 국감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사회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토지와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면 사회적 협동조합이나 비영리법인 등이 사업자가 돼 공급·운영하는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주택이다. 사회주택 사업 역시 서울시 바로 세우기 대상으로 꼽은 바 있다.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주택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온 김헌동 SH 사장 내정자,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추진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시 산하기관 인사 논란 △TBS(옛 교통방송)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편향성 논란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불거진 이른바 '생태탕 논란' 등도 국감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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