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 원과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 원과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신희현 제2신속대응사단장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ㆍ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 2사단을 모체로 올해 1월 신설된 부대다.
동국제강은 육군 2사단과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하고 매해 위문금과 함께 TV, 탈수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체육용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장 부회장은 “육군 2사단과의 오랜 인연이 제2신속대응사단까지 이어졌다”라며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함께 민과 군의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