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프로슈머(참여형 소비자) 고객평가단인 '힐스 스타일러 2기'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힐스 스타일러는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 등 지난 2008년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고객 입장에서 상품.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반영했다.
또한 힐스테이트가 선보이는 신규 상품.서비스는 개발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힐스 스타일러 2기는 힐스테이트 홈페이지(www.hillstate.co.kr)를 통해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품 스타일러와 서비스 스타일러 2개 부문으로 선발하며 24일 발표하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6일 면접을 거쳐 3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단 모집 대상은 힐스테이트 입주민뿐 아니라 일반아파트에 거주 경험이 있는 모든 기혼여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힐스 스타일러 1기 활동으로 힐스테이트가 펼쳤던 다양한 고객 중심적인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올해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상품 및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생활 주기)까지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가치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작년 9월 '고객가치팀'을 신설해 전사적으로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강화하는 등 고객가치경영을 강화하고 있다.